우리 프란치스꼬의집을 아껴주시는 분들이 참 많으세요.
언제나 받기만 하는 그 사랑에 보답을 하고자 포도주를 담았습니다.
저희 집과 수도원이 함께 담았는데 마침 하늘이 흐려서 그렇게 덥지 않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 복도 많아요.
국통사 55대대에서 봉사활동 오셔서 도와주셨는데 사진에 보이시죠?
저 300박스의 포도를 다 옮기고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셨습니다.
이틀 후면 제대하시는데도 봉사활동을 오는 국통사입니다. 멋지죠?
다들 복 받으실 거예요~
말이 300박스지 실제 보면 저걸 언제 다 하나 엄두가 안 났는데
군인정신으로 시작한 지 두 시간 만에 다 끝냈습니다.^^
이 포도주는 연말이 되면 그 동안 저희 집을 사랑해주신 분들과 나눌 거랍니다.
'성프란치스꼬의집 예술제 합니다~! 하면 꼭 오셔서 함께 해주세요.^^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정성스럽게 담았으니 맛은 아~주 좋을 거예요.
수고해주신 국통사 55대대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