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서 주말이면 뭘하나 궁금하시죠?
자원봉사활동도 중단되어 우리 가족끼리만 조용히 지내고 있답니다.
성당 앞마당까지 산책도 가고, 방에서 글씨쓰기나 스티커 놀이도 하고, 책도 읽고.
이렇게 소소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씩 원내 식당대신 생활실에서 자체적으로 가정식을 직접 조리해서 먹기도 하고요.
저희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염려마시고 후원자, 자원봉사자 여러분 모두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하루 빨리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