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실태 전수조사(5월 23일)
최근 잇따른 장애인 인권침해와 관련한 사건으로 인하여 박근혜 태통령의 지시 아래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실태 전수조사'가 실시 되었습니다.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심층며담과 함께 인권치해 사례, 금전관리, 인권지킴이단 구성실태, 종사지 및 이용자 인권교육 실시여부, 기타 생활실태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용자들의 권리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주신 생활실 선생님들과 직원 분들의 노고로, 다행히 저희 원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는 일이 없이 무사히 인권실태조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몇몇 시설의 잘못으로 전체가 호도되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의 사기가 저하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앞으로 이용자들이 좀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장애인이 살기 좋은,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