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5일(토)
송년의 날 행사를 실시 하였습니다.
올 해는 "소통"을 주제로 "우리가 가까워지는 방법'이라는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1부 오프닝 공연으로 후원협의회 회원의 사물놀이 공연, 대연성당 신부님의 합창, 내성로타렉트 자원봉사 팀의 댄스와 노래 공연이 있었는데요~
오프닝 공연이니 만큼 공연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 오르게 만들어버린 무척 열정적인 공연이었습니다.
이어서 서동민 이용자의 감사 편지 낭독이 있었는데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 해 우수 봉사자 시상식의 시상자는
박재홍(목욕봉사), 장승한(주방봉사), 성꼭지(세탁봉사)
김정숙, 김성선, 임옥희(세탁봉사)
자원봉사 단체 해군작전사령 헌병전대, 라온공동체가 시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을 받으면서도 "해 준게 없다며, 상을 받을 자격이나 되나.."하시며 상 받기를 부끄러워 하셨는데요..
자원봉사자님들이 있기에 저희 성프란치스꼬의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2부는 악동들의 깜찍한 발란(치어댄스), 우리들의 이야기, 댄싱 위드 더 뮤직이란 주제로 저희 가족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오랜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공연 당일 몰려오는 긴장감과 떨림으로 작은 실수도 있었는데요,
이러한 모습까지 예쁘게 봐주시고 열정적인 응원 보내주셔서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클로징 공연으로는 구화학교의 핸드벨링 공연이 있었습니다.
마음을 울리고 귓가를 멤도는 핸드벨링 소리에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보며 아이들을 가리키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와 멋진 연주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쭈~~~~욱 저희
성프란치스꼬의 집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