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아라~
예수님이 우리들 곁으로 오신 날입니다. 모두들 행복한 성탄 보내고 계신가요?
해마다 후원자 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 은인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성프란치스꼬의집 예술제(송년의날)'을 개최했었는데 올해는 신종플루로 취소가 되고 우리 가족끼리 장기자랑을 하며 오붓하게 보냈습니다.
많은 분들을 모시고 할 때도 좋았지만 실수할 걱정없이, 어설픈 것이 오히려 재미가 있었습니다. 방별 장기자랑과 '크리스마스'로 오행시 짓기를 하고나니 오후 시간이 후딱 가버렸습니다.
산타할아버지가 워낙 바쁘셔서 어젯밤에 원장 아빠께 선물을 맡겨 놓고 가셨다고 하네요. 아빠가 대신 한 명 한 명 선물을 나눠주셨습니다.
크리스마스에 함께 해주신 많은 은인분들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